제2회 영남권 행복교육 담당자 컨퍼런스…17~18일 혁신학교 추진 상황·우수 사례 공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18일 이틀간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혁신 팀을 초청해 제2회 영남권 행복교육 담당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영남권 교육청 간 혁신교육정책 공유를 위해 지난해 전국 혁신교육 담당관(자) 협의회에서 제안 돼 부산교육청 주관으로 ‘혁신교육의 길, 돌아보다’는 주제로 제1회 컨퍼런스를 개최한 후 두 번째다. 올해는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혁신교육 일반화 방안의 길 찾기’를 주제로 진행하며, 특히 김해 행복교육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 김해교육지원청 행복교육 담당자도 참여한다. 회의 첫날에는 2017학년도 경남 행복학교와 부산 다행복학교 운영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교육청 간 혁신학교 우수사례를 나누며, 혁신학교 일반화 방안과 세부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2018학년도 혁신교육 정책과 제3회 행복교육 담당자 컨퍼런스 계획을 공유하며 업무 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컨프런스를 통해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남의 혁신교육 정책을 점검·보완한다. 이국식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행복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한 협의체로써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계속 추진할 것” 이라며 혁신교육 확산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끝>